포티넷,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지난 한 해 동안 포티넷의 지속가능성 진행 상황 및 이니셔티브에 대한 성과 보고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네트워킹·보안의 융합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인 포티넷 코리아(조원균 대표)는 오늘,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2023 Sustainability Report)’를 발표했다. 이 연례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포티넷의 접근방식·약속·진행상황을 담고 있다.

[로고=포티넷]

보고서에 자세히 설명된 대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포티넷의 접근 방식은 △사회에 대한 사이버 리스크 해결 △사이버 보안 인재 다양화 △환경 존중 △가치 사슬 전반에서의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추진이라는 4가지 축으로 구성돼 있다. 포티넷은 지속가능성 및 지속가능 개발목표(SDG)에 대한 노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2023년 UN글로벌컴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하고 인권·노동·환경·반부패 원칙을 준수해왔다. 또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 지수(DJSI World) 및 북미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돼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았다.

포티넷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담긴 주요 내용으로 먼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net-zero) 목표를 향한 도약’이다. 포티넷은 태양광 패널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의 새로운 물류 창고를 포함해 포티넷 본사와 인근 소유 건물들의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도록 친환경 에너지원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포티넷은 올해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계획)에 탈탄소화 계획을 제출해 검증 받을 계획이다.

다음으로 ‘제품 에너지 효율성 제고’로 포티게이트(FortiGate) 어플라이언스의 전력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포티게이트(FortiGate) 2023년형 모델은 이전 세대 동급 모델 대비 평균 62% 더 낮은 전력을 사용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생분해성(biodegradable) 소재로 제작된 포장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품군 중 60개 이상의 모델에 적용하고 있다. 2023년에 제작된 친환경 포장재를 통해 포티넷은 약 455t(톤)의 CO2 배출을 방지했다.

이외에도 2026년까지 사이버 보안 인재 100만명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포티넷은 5개년 목표의 43%를 달성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무상 제공하고, 온라인 안전 의식 함양과 미래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 등 사이버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확대했다. 또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제고를 위해 지난해 포용성(Inclusion) 집중을 위한 내부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그 결과 340명 이상의 포티넷 리더들이 포용성 함양 교육을 이수했다.

포티넷은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사이버 방어 협력 단체인 JCDC(Joint Cyber Defense Collaborative)에 가입했으며, 인터폴 게이트웨이 프로그램(INTERPOL Gateway program)을 통해 15개의 사이버범죄 그룹 체포 및 4,000만 달러의 재정적 손실을 막는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윤리적 비즈니스 관행 및 법적 준수(컴플라이언스)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는데 2023년 포티넷은 모든 총판 및 주요 계약 제조업체에 포티넷의 가치와 원칙을 토대로 하는 비즈니스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교육을 진행했다.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서 고객에게 △인증 △규제 준수(컴플라이언스) △보안 정보에 대한 명확한 가시성을 제공하기 위해 트러스트 리소스 센터(Trust Resource Center)를 런칭했으며, △정보 보안 인증 및 시험 리뉴얼 △ISO 27001 △SOC 2 △HIPAA가 적용되는 제품 및 서비스 등을 확대했다.

포티넷의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공개 협의체(TCFD :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 표준(GRI : 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표준(SASB :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참고했다.

해당 보고서는 △안전한 인터넷을 위한 혁신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제품의 환경적 영향력 △환경 관리 및 기후변화의 영향력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 △비즈니스 윤리 △책임감 있는 제품 사용 등 8가지 우선순위 과제에 대한 포티넷의 진행 상황과 지표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포티넷의 설립자 겸 CEO인 켄 지(Ken Xie)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오늘날의 사회적 과제 해결과 포티넷 비즈니스의 장기적인 성공과 회복력 지원에 중요한 것으로 보다 안전한 디지털 세계를 만들기 위한 활동은 우리 사회와 경제에 필수적이며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한 차원 진일보한 지속가능성 활동을 알리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 목표와 노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소미 기자([email protected])]